후...

정말 피곤하다...
어제 철야 작업 후 집에서 좀 자긴 했지만...
체력의 고갈이 느껴진다.

점심 먹고 출근 하자마자 다시 IDC갔다 오고 나니...
더더욱 지쳐간다.
IDC들어가면서 쌓여 있는 일에 한숨 한번 쉬어주고...
회색 빛 하늘을 보면서...
그래 하늘 빛이라도 맘에 드는구나. 라는 자조섞인 생각으로
IDC일을 마치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이 교보문고 앨범 매장을 들렸다가
큰걸 건졌다..
공일오비 신보!!!!
이야..그냥 갈까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
정말..운이 좋았다는 생각이다.
지금 듣고 있는데....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괜찮게 들린다 후후

신인 앨범도 하나 사왔는데...
공일오비 앨범에 묻혀버리는게 아닐런지 모르겠다.-_-;;

일에 치여 지쳐갈때 이런 작은 기쁨과 즐거움이
나에게는 큰 힘이다.

Posted by SADBLUE

2006/09/08 17:37 2006/09/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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