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도 될걸 그랬어...(거미)

노래까지 올리고 싶지만..
가사만 올려도 저작권이네 어쩌네 하는 현실상.-_-;;

안면도 다녀 올때 처음 들었었는데...
맘에 들길래..후후

벌써 넌 내가 편하니
웃으며 인사 할 만큼..
그렇게 나를 잊었니
네 곁에 있는 사람 소개 할 만큼..
견디기 너무 힘든데...
자꾸만 울고 싶은데...

네 옆이 아닌 자리에..
너를 보고 있는게...
왜 그게 행복한걸까...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모두 다 잊고서..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네 옆에 그 사람 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 되면..
그땐 모르는 척 해볼께...

웃어도 볼께 지금의 너 처럼..

눈 감지 말고 보낼걸...
가는 널 꼭 지켜볼걸...
차가운 너의 걸음에..
마지막 내 눈물도...
묻혀서 보내 버릴걸..

너무 모진 너의 모습이..
미워져 버려서...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네 옆에 그 사람 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 되면..
그땐 모르는 척 해볼께...

웃어도 볼께 지금의 너 처럼..

차라리 잘 된것 같아...
다시 널 또 한번 미워 할 수 있을 테니..

혹시 아직 너도 나처럼 편해지지 못하고 아파만 하는거니...
애써 너도 참는 거니..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올까봐...
나의 곁엔 아직 그대로....
비워져 있어...
너의 자리 라서...

Posted by SADBLUE

2005/11/23 19:05 2005/11/23 19:05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sadblue.com/rss/response/34

Trackback URL : http://sadblue.com/trackback/34

« Previous : 1 : ... 406 : 407 : 408 : 409 : 410 : 411 : 412 : 413 : 414 : ... 442 : Next »

블로그 이미지

난 평생 녹지 않는 눈 속에서 살아갈게... 너와 본 꿈을 잊지 않도록.... As if nothing had happened...

- SADBLUE

Notices

Archives

Authors

  1. SADBLUE

Recent Trackbacks

  1. 드디어 내 손에!!! Clean out. As if nothing h... 2010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ite Stats

Total hits:
2244635
Today:
2614
Yesterday: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