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쓴 글이지만...
이제부터 쓰는 글들은...2년 가까이 지나고서야 쓰는 글들로서.-_-;
기억을 더듬어 남긴다...
(여행 당시 메모 남긴것 기반이니..머..후후..-_-;;)
아무래도 끝을 않내는 것은..좀 그래서.-_-a
아...9일날 인상깊었던 것 하나 더 추가!!
세가 오락실에서 봤던건데...
아즈망가 퍼즐버블이었다!!!
고1때부터 죽어라 했던 퍼즐버블...
아즈망가 퍼즐버블은 그 버블버블 오락 케릭터가 아니라
아즈망가 대황 케릭터들이 나오는거였다!!!
구경만 하고 나오는거였는데...해버렸다..두판!!
....200엔..;ㅁ;
10일 아침이다....
눈을 뜨니 6시 24분이다..Orz..
8시에 인나려 했는데...결국 다시 누웠다 후후후
그러나...7시 20분 기상.~_~
아침에 듣는 까마귀의 울음소리는...참...기분 나쁘다.-_-;;
오늘의 목적지는 아키하바라, 신주쿠, 하라주쿠, 에비스 다...
전철역 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스타벅스 발견...
걍 지나갈까 하다가...아침바람이 좀 차길래...
커피 한잔 먹자 라는 생각에...가격은 울나라랑 비슷했다..
tall이 360엔 정도..세금 붙으면 396엔...
근데 맛은...울나라가 더.-_-;;;
(카하.;;잠바에 커피 흘리다.;ㅁ;)
오늘은 여기저기 들릴 예정이라 free pass를 사려고 마음 먹었다..
솔직히 free pass전차표는...네댓 군데 이상 들려서 갈아 타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손해 보는 티켓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처럼 1호선 2호선 모두 사용되는 티켓도 아니고
다른 라인으로 갈아타면 추가금을 내야 하는데다가...
110엔인가 120엔을 기본으로 추가금이 10엔씩 붙는데
정 반대로 이동 한다 해도 100엔 정도 더 붙던가...
하튼...저 free pass는...사보고 싶어서 사는거라면 몰라도..
절대 비추다.-_-; 하루에 대여섯곳을
전철 타고 왔다갔다 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_-;
하튼...free pass를 사려고 매표소를 갔다...
커헉...Orz..
모라고 설명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ㅁ;
마구마구 버벅이다가...인포에 물어보러 갔다...
근데..정작 인포에서도 설명이 않되는 것이었다..;ㅁ;
인포에 안내 하는 분이 Can u speak english? 라고 묻는다..
입이 얼어버렸다.;ㅁ;
일어로만 잔뜩 생각 하다 갑자기 저런 말 들으니...
뒤통수 한대 땅 하고 맞은 느낌.~_~;;;로
여튼...730엔에 free pass 를 사고..출발 했다..
일본의 야마노테선에 운행중인 열차중에 신형 모델은
노선도가 Lcd로 표시된다..
운행 방향도 화살표로 표시 되며 영어, 일어로 표시된다.
그리고 공익 광고 같은것도 나오는데...
고쿠센에 주인공이었던 그 배우가 나오는 광고를 봤다...
드라마에서 볼땐 몰랐는데...
무쟈게 새침해 보인다..표정도 없고.-_-;;
10시 20분에 아키하바라 도착...
아침잠을 설친덕에 일찍 도착해버렸다...
문을 연 가게가 안보이는 것이었다...;ㅁ;
두리번 거리며 왔다갔다 하다가...
문을 연 가게가 있어 들어갔다...
이시마루 라는 양판점...
안에 있는 내용물이라던가...제품들은...
하이마트랑 비슷하기에 사진은 패스...
(솔직히 문 열자마자 들어와서 구경만 하고 가는 입장에서...
사진찍기는 차마 민망해서 하지 못했다.-_-;;)
11시쯤에 아키하바라의 가게들이 연다는 예기에 50분쯤에 나와서
구경하기 시작 했다...
이시마루를 나와서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후후후후후후...
Adult Mall이었다!!!
성인영상(AdultVideo)를 파는 곳이었는데...
정말 놀라웠다....
주연 배우들 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도서관 처럼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
물론 한쪽에선 샘플 비됴 상영을 후후후후;;;;
머..아는 배우도 없고..샘플 영상도 봐 버렸으니...
용무는 다 본것이고..후후후..;;;
3분만에 클려 하고...
일반 DVD매장으로 들어갔다...
헉!!!
계산대 옆에 있는 크로마티고교 모형.!!! 느므느므 귀엽다.;ㅁ;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않된단다..젝1..;ㅁ;
12국기 DVD몇장짜린진 몰겠다.근데..4800엔..Orz..
License By Royal DVD를 보고 정말 혹 했다...;ㅁ;
건담 프라모델 및 조이드 감상!!
조이드..나 초등학교 이후로 들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몇 년 만이더냐..후후...감회가 새롭다.;;
헛..AV...후후후후
지나가다 보이는 AV몰은 다 들어가봤다.하하하하..Orz..;;;
애니메이션 상품들 정말 열심히 구경...그러다가 우연히
애니메이트 발견!! 배가 고파짐과 동시에 발견한지라...
구경을 먼저 하기로.....
맨 꼭대기층에 동인지 Floor...
오..정말 멋진 동인지 발견!! 텐샤D!!!
이니셜D 동인지로...전차로 대결을 한다.-_-;;
전차는 자동차처럼 엑셀을 밟아 가는게 아니라
어느 시점까지는 가속 레버를 이용해 속도 조절을 하다가
레버를 낮추면서 관성을 이용해 서게 된다...
텐샤D는...이런걸로 싸우는 것이다.-_-;;
그림체도 정말 비슷하게..후후...혼자 열시미 웃었다.-_-;;
2시 18분...아침 먹고 나온 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열심히 구경했다...
애니메이트를 나가려고 1층에 내려오니....
무슨 화약냄새가 마구마구 나는 것이었다...
커헉.;;;
바로 맞은편 건물에 대형 화제 발생.-ㅅ-;;;
소방헬기인지 방송헬기인지..대여섯대나 떴다.-_-;
후후후...불구경은 어디나 사람이 모이는건가...
길가로 사람 무쟈게 많다.-ㅅ-;;
자..불구경은 관심 없으니...밥을 몰로 먹을까...하다가
모스버거 발견...일어가 거의 불가능한 나로선.-_-
패스트푸드점은 참 편하다.-_-;;
(흑..라면과 덴부리가 먹고 싶었다.;ㅁ;)
델리야끼 버거로 정했다..
맛은...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비슷..~_~
먹으면서 생각해봤는데...
앉아서 먹는 식당이 비싼걸까...
싼 식당들을 보면 전부 서서 먹고 있었다.~_~;;
2시 40분...이제 신주쿠로 이동 해야 하는데...
느므느므 아쉬웠다...
컴터쪽은 보지도 못했는데.;ㅁ;
근데 불이 그렇게 큰 화재였었나...
도쿄TV, 아사히TV에서 촬영까지 왔던것이다..-ㅁ-;;
하긴 도로 한블록을 완전 막았으니.-_-;;
꽤 유명한 아나운서 였던듯...이 사람 사진 찍고 다니던데..사람들이.~_~;
덩달아 나도 한장...후후.;;
아키하바라 전차역으로 이동하면서 또 이것저것 구경하니라.~_~
4시 반이나 되어서야 전차역에 도착.~_~
많이 늦었는데...제대로 도착 가능 하려나.~_~
아키하바라에서 신주쿠 까지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5시에 신주쿠에서 내리고 앞동네 왔다갔다 하다가...
시부야와 하라주쿠는 에비스 찍을 생각에 나중으로 미뤘다...
(나중에 무쟈게 후회 했다.;ㅁ;)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함께....
6시 반쯤..에비스 도착....
그러나..~_~
내가 이해를 잘 못했던 것일까.-_-;;;
정말 그 근방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는데 안보이는 것이었다.;ㅁ;
얼마나 헤메인걸까...
하늘은 깜깜해지고...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게 되었던것이다.;ㅁ;
에비스 역의 위치마저 잊어버린것이다.;ㅁ;
길 가다가 담배 자판기 앞에서 담배를 사는 여자에게 물어서
대충 설명을 듣고는...출발.~_~
그러나 느므느므 배고팠던 나는...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
이 시간이 7시 25분.~_~
맛있을까 하는 기대 반 우려 반인 마음으로...
B세트를 시켰다...타마고 라고 하는데...
그 순간 기억이 나질 않았다.-_-;;
다 먹고 나서야 생각이 났다라는..~_~
닭고기도 들어있었고..후후후
꽤 괜찮았다..
다시 에비스 역으로 돌아오니....아아아아악!!!!!
이럴 수가.;ㅁ;
전차역 출구 근처에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걍 길 따라 쭈~욱 가면 되는 것이었다.;ㅁ;
아..정말 허탈 했다.;ㅁ;
1시간 가까이 헤메였는데.;ㅁ;(밥 먹는 시간 빼서다.;ㅁ;)
이 시간이 8시..;ㅁ;
8시반 부터 야경을 찍기 시작 했는데....
바람이 쎄서 추웠다.;ㅁ;
사뽀로 스테이션에서 맥주를 한잔 먹어보고 싶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다.;;;
너무 늦게 와서 맥주 박물관을 보지못한게...크흑..;ㅁ;
8시 52분....숙소엔 11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늦어도 12시까지는.~_~
그래도 하라주쿠 가보긴 해야겠기에.~_~
하라주쿠로 출발..~_~;;
하라주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PMV라는 레코드샵에 들어가봤다...
허허..대단하다...장르가 층별로 나뉘어져 있었다.-ㅅ-;;
LP도 팔고 있었고...
Queen Jewel Album이 눈에 띄었었다...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대형 전광판에..
나루토의 OP로 쓰이는 悲しみをやさしさに의 뮤비가!!
카나시미오 야사시사니...
슬픔을 사냥함으로 라는 제목...
당시 즐겨 듣고 있던 나로서는...후후...
즐감했었다.-_-;;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10시 20분...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케부쿠로->160엔->아키하바라->160엔->신주쿠->에비스->시부야->이케부쿠로
음..전차 가격은 700엔 넘긴 시점에서 메모를 않해서.-_-;;
하튼 겨우 본전 찾았다.;ㅁ;
오늘 일정은 아키하바라에서 너무 무리한 결과...
망가진 하루가 되어버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키하바라만 하루 잡는건데...;ㅁ;
그나저나 이 늦은 시간 전철에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역에서 틀어주는 아톰 주제가는 무슨 의미일까.-_-;;;
새벽 0시 49분....씻고 정리 하고...
돈 계산중인데...않맞는다.;ㅁ;
낼부턴 영수증 잘 받아 다녀야지..;ㅁ;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