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구름이 많이 껴서 햇빛도 별로 없길래
자전거 끌고 돌았다.
집 -> 동작역 -> 여의도 -> 선유도 -> 안양천 -> 보라매공원 -> 집
대충 35km의 거리.
아무리 햇빛이 없다고 해도 더워서-_-
걍 지치지 않게 천천히 타자...했는데...
역시나 즈질체력.~_~
12km부터 지치기 시작 한다.
그래서 한 16km쯤에 있넌 성산대교 밑에서 잠시 만화책 한권 봐 주고-_-
이건 내 자전거.
거금을 들여 4월 말에 장만 했다.-_- 얼만지는 비밀-_-..머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_-
게리피셔 타사자라 09년식. 오늘 돌고 오니879km탔다...
4월말에 샀으니 5월부터라 치고 4개월만에 879km면 이 나의 게으름에 꽤 부지런히 탔다고 자부한다.-_-.8월달엔 일 + 장마 덕에 3주 내내 못탔었으니.
타기 편하고 잘나간다. 돈값을 한다는건 이런 경우겠지.
아 사진 찍고 편집 하면서 알았다...
어제 무렁송 웨딩 촬영 한다고 iso를 1000으로 해놨다는 것을..Orz...
덕분에 노이즈 파티다..~_~;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