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 한계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니가 필요로 하는 나의 모습이 같지가 않다는 것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미안할 일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왜 또 그렇게 자꾸 날 몰아세우는 건데
도대체
뭐를 더 어떻게 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 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달라졌구나 참 많이도 변했구나
난 여전히 그대론데 넌 달라져버렸어
근데 혹시 한번 쯤 반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나요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빼곡히 들어선 의미라 하지만 나에겐 공허하기만 한
일방성의 무의미함
방랑과 방황의 차이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 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요.


Posted by SADBLUE

2010/05/22 09:44 2010/05/22 09:44
, ,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sadblue.com/rss/response/303

Trackback URL : http://sadblue.com/trackback/303

날씨도 좋고. 집에서 애니나 볼까 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서
(장가는 아무나 가나...여친도 없는데 어쩌라고..난 루저인걸-_-)
집에 있기 너무 힘들다싶어서 자전거 타고 회사로 피난 왔었다.
밀린 일이나 해볼까 싶어서...
그러나 일은 하기 싫어지고 옥션에서 무이자 16개월에 혹해서 스피커셋이나 뒤지고 있고.-_-;
결국 회사 온지 1시간 반 만에 자전거 타러 나가려 한다..

갑자기 너무나 한심하다고 느껴졌다.
왜 이러고 사는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짜증이 만땅이다...
날씨도 좋은데 말이지...

Posted by SADBLUE

2010/05/21 16:25 2010/05/21 16:25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sadblue.com/rss/response/302

Trackback URL : http://sadblue.com/trackback/302

시 를 보았다.

이 글은 모든 내용에 관해 서술 하고 있으므로
내용을 알고 싶지 않은 분은 그냥 가주시길 바랍니다.



아...이 영화...누가 잔잔하다 말을 하는가...
영상만으로는 잔잔한게 맞다.
그러나 내용은 절대 잔잔한 내용이 아니다.
보는 내내 불편했고
보고 나서도 불편했다.

책을 읽다가 읽기 어렵다 불편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영화가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은 처음이었다.
새벽까지 일 하다가 늦게 퇴근 한 상태라 상당히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영화보다 자는 일은 없지만.-_-)
너무나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존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_-

할머니가 시를 배우고자 강좌를 듣기 시작하고
시상을 찾기위해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며 소소한 일상을 그리는 영화인줄 알았다.
그러나.
영화의 시작은 어느 여중생의 자살이다.
내 생각으로는 영화의 주된 흐름은 여중생의 자살사건이며
이 사건의 시간의 흐름속에 주인공 할머니의 모습이 겹쳐지거나 같이 흘러가거나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생각이든다.

여중생의 자살 이유는 남자 동급생들에 의한 성폭행.
그 동급생 중 하나가 할머니의 외손자다.
이 사건의 얘기가 퍼져나가는게 두려운
학교 관계자들과 가해자측 학부모.
그리고 언론사 기자.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시를 좋아 하는 남자들 외에 다른 남자들은
흔히 말 하는 늑대 라는 속성을 지닌 속물로 표현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할머니가 그 소녀의 자취를 우연히 쫒게 되는것인지.
의도적으로 쫒게 되는것인지...
소녀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내용에서 점점 강하게 받았다.
할머니가 보살피는 회장의 앞다르고 뒤 다른 모습.
훌라후프를 하는 외손자의 모습.
매수되어진 기자의 모습.

그리고 결국 할머니는 외손자를 비롯한 학생들을 고소하게 된다.
고소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암시 하는 내용들이 마지막을 가득 채운다.
갑자기 피자를 사주는 모습.
엄마를 오라고 했다는 이야기.
외손자에게 몸을 깨끗이 하라고 계속 강조하고 발톱을 깎아주는 모습.
경찰에 연행되어 가는 모습에도 꿋꿋이 베드민턴을 치는 모습.
경찰이 우리누님 대단해요 라고 계속 외치는 모습.
이정도면 할머니가 신고한것이겠지.

내가 남자 였기 때문에 위의 내용들이 불편 했던것이 아니라.
개연성이 좀 부족 했다고 해야 하나.
(나중에 생각했을 때엔 할머니가  자살한 여중생의 감정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건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영화를 보는 중엔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여튼....
볼때도 불편 보고 나서도 불편...난해한 영화였다.~_~




Posted by SADBLUE

2010/05/16 21:54 2010/05/16 21:54
, ,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sadblue.com/rss/response/301

Trackback URL : http://sadblue.com/trackback/301

열혈강호 작가 양재현님이 쓴 글이랍니다.

2차 출처는 파코즈 입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no=450501

저도 만화책을 다운받아 보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글을 볼때 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소장하기 위해 사는 단행본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이것을 이유로 다운 받아 보는 행위가 정당화 되지는 않겠지요...
그렇다고 대여점에서 대여를 해서 본다고 해도
그 돈이 작가들한테 가지도 않고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대여점 등록제를 해서 지금 대여요금에 1~200원 정도 더 올려서
작가들에게 돌려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도 다운 받아 보는 사람이고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는 사람입니다.
다만 아무 생각 없이 올라와 있으니 본다 또는 왜 돈을 내고 봐 인터넷에 다 있는데 라는 단순한 생각보다는..
조금이라도 그 그림을 그리는 분들의 입장을 좀 생각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날림작가 양재현 입니다.

이곳은 제 와이프 아이디로 종종 들어와서 글을 읽곤 하고 있습니다.

늘 열강을 사랑해주시고 질책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들어 적은 분량과 연이은 원고 펑크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분개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초 심을 잃었냐...정신이 글러먹었냐... 배가 부르냐... 김성모씨를 본받아라...등등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들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절대 빈정댐이 아닙니다.)

일단 최근 저희의 상황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극진씨는 열강과 브레이커 스토리 두개에 전념하고 있고 저는 오로지 열강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종종 게임과 드라마등을 이유로 저희가 나태해졌다고 하시는분들께는 오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는 제작사의 이유로 백지화 된지 오래이고 애니는 언제 제작될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질지

기약도 없는 상태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초기 설정때만 저희가 관여하지 지금은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만화 연재가 늦어질까요?....

맞 습니다. 저희의 정신 상태가 문제가 있습니다.

도저히 지금의 한국만화판에서 연재를 한다는게 힘이 나질 않는 상태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첨같은 마음으로 다시 해보려해도...그때는 노력과 운과 신의 가호가 있다면

권 당 10만부를 팔수 있는 시장이었기에 힘이 나는 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3만5천부가 최고 시장이네요.

그 3만5천부가 저희가 세우고 있는 기록입니다.

다른 만화는 1만부도 안팔리는 시장입니다.

영챔프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연재작품들의 단행본 발행일이 다들 비슷합니다.

1년에 3권정도밖에 안나옵니다.

1년에 3권뽑는데 보통 4천부 내외로 팔고 있습니다.

팔린 부수의 10%가 인세입니다. 4000*400원=160만원입니다.여기서 1/3은 스토리작가의 몫입니다.

4달 그려서 80만원의 인세가 들어오는 시장이 지금 한국 만화시장의 평균치 입니다.

물론 원고료도 있습니다.

보통 작가들의 원고료가 페이지당 4만5천원에서 5만원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24페이지 정도를 소화하고 있으니까 108만원의 원고료를 한달에 두번,

그러니까 216만원을 원고료로 받는게 되지요.

언뜻 보시기엔 괜찮은 돈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원고 한회하는 데 절대로 혼자서 다 소화할수가 없습니다.

어시스던트나 문하생의 도움을 받아야지요.보통 2~3명의 어시들과 일하고 비용을 지불 합니다.게다가 요즘은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데 전기세가 한달에 30만원..여름에 에어컨까지 돌리면 60만원정도 훌쩍 넘어갑니다.

그럼 정말 남는게 없지요.

종 종 일본작품은 빨리 나오는데 너희들은 뭐냐 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많이 그리면 더 많이 벌게 아니냐 라고 말씀 하시지요.
그런데 2~3명이서 한달에 60페이지 그리는게 생각처럼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게다가 이제는 만화판이

어 렵다보니 문하생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0~20명씩 한작품에 매달리는 일본 작품과 비교하면 분명히 무리가 있습니다.

돌아가서 열강의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엔 1년에 4권이 나왓는데 지금은 3권정도가 평균입니다.

처 음 1년에 4권나올때 한회 30페이지 연재를 한건 화실서 두문불출하면서 보름중에 12일을 일한 결과입니다.

집에도 안가고 말이죠.

솔직히 지금은 그렇게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이 있기 때문이죠.
저는 절대 그림을 잘그리는 작가가 아닙니다. 손도 무척 느린 편 입니다. 컴퓨터로 일하면 더 빨라질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문하생 없이 혼자서 일할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는거지 원고를 더 빨리

할수있는 환경은 아니란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작업 속도는 두배이상 느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문하생을 구하기가 힘드니 혼자서 할수 있는 작업방법으로 컴퓨터를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도 지키면서 늘어난 작업량을 감당하면서 극진형과 스토리까지 같이 고민해야 되는 상황은 열강

초반처럼 많은 분량을 만드는데 분명히 무리가 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게 다가 지금 전극진씨와 저의 건강 상태는 아주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사가 직업을 바꾸라고 권고하는 지경이니까요.

그 렇다보니 원고량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희망이라도 있고 돈이 되는 분야라면 많은 고료로 사람이라도 많이 부리면서 건강도 지키고 일하겠지만 지금

제 고료는 어시비와 화실 유지비만으로 한푼도 남지 않는 고료 입니다.(절대 엄살이 아닙니다.)

그래서 남는돈이 4달간 그린 열강 한권의 3만5천부의 인세입니다.

그게 지금 저희의 현실입니다.

열강 온라인 로열티가 없다면 벌써 열혈강호를 접고 다른 직업을 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엄 살떨지말고 일본작품처럼 많이 그리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쓸데없는 변명처럼 들리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잘알고 계시는 원피스..나루토...아이실드21...이런 만화들 얼마나 팔릴거라 생각하십니까?

정말 초 히트작들이지요.

5 만부를 못넘습니다.나머지 일본만화들은 2만부도 안팔립니다.

이런 시장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원피 스 5만부 팔아봐야 제작비도 안나오겠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잘나가고 있는 한국작가들 만화 한국서 얼마나 팔리는줄 아십니까?

역시 2만부도 안팔립니다.

극진형이 나름 초심으로 새작품 해 보고 싶어서 심혈을 기울인 브레이커 역시 8~9천부 수준입니다.

솔직히 의욕이 안생기는게 요즘 저희의 실정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해도 출판에 의욕이 없는 출판사와 어떻게 해도 책을 사주지 않는 독자들의 답답한

현실이 우리의 머리를 쥐고 흔드니 좋은 이야기가 잘 안나옵니다.

동료 작가들은 일본으로 가서 다시 도전하라고도 하고....어떤 작가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한국에 남아서

자존심을 지켜달라고도 합니다.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같 이 잡지에서 연재하던 작가들은 일본으로 가서 노력끝에 최소 저희의 5배 이상의 결실을 이루어 내는것을

보고 있자면 아무리 초심을 외쳐봐도 마음잡기가 힘이 듭니다.

푸념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현실속에서 마음 고생을 하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걸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답 답하지만 한줄기 희망도 없는 시장이지만 그래도 좋게 완결을 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제 곧 16년을 연재한 것이 됩니다.

긴 시간을 달려오다보니 많이 지쳤습니다.

부족한 능력으로 큰 이야기를 벌리다 보니 능력에 한계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조금만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빠른 시간안에 회복해서 좋은 완결을 짓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극진이형은 앓아 누워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원고의 분량을 맞출수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두서없는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계속 응원 부탁 드립니다.

2010년 3월8일 새벽...답답한 맘에 주절거린 날림작가 였습니다.


------------------------------------------------------------------------------------------------------------
AC3KOREA 자게에서 퍼온 글입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만화가들 정말 힘들군요.. 열혈강호면 국내에서는 가장 잘나가는 만화중 하나인데..
이게 다 만화방이랑 스캔본 때문일까요?...
나루토는 안보지만 원피스는 집에 소장도 해놨는데 원피스 판매량도 생각보다 많이 적네요

Posted by SADBLUE

2010/05/01 14:40 2010/05/01 14:40
, , , ,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sadblue.com/rss/response/300

Trackback URL : http://sadblue.com/trackback/300


블로그 이미지

난 평생 녹지 않는 눈 속에서 살아갈게... 너와 본 꿈을 잊지 않도록.... As if nothing had happened...

- SADBLUE

Notices

Archives

Authors

  1. SADBLUE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10/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2679315
Today:
998
Yesterday: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