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안 생겨요


여러분들 안 생겨요 - 설민주

여러분들 안 생겨요
내 주위에 하나 둘씩 생기니 언젠간 나도 애인이 생기겠지
막연히 생각하시죠

생각할 필요 없어요
안 생겨요

발렌타인데이 전날
좀 기대하셨죠
뭐 얻으셨나요?
안 생겼죠?

화이트데이때도 기대하셨죠?
어땠나요?

기대할 필요 없었죠?
안 생겨요

거울을 한 번 보세요
뭐 이 정도면 괜찮지
그런 생각 해 보셨죠?

생각하지 마세요
그래도 안 생겨요

엇 저 사람 날 보는 눈빛과 행동이 이상해
혹시?
착각해 보셨죠?
하지마요.. 착각해도 안 생겨요

어릴 땐 성인이 되면, 대학교에 가면 생길 거 같았죠?
어때요..?
안 생겼죠?

결국은 그래도 짝을 찾고 결혼할 거 같죠?
그래요..
결국 생겨요.. 걱정말아요..

근데, 안 생길 사람은 안 생기더라구요..

이 모든 게 여러분들 이야기는 아닐 거 같죠?
아닐 거 같아도..
안 생겨요..

1차 출처 :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차 출처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page=1&sn1=&divpage=12&category=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797

Posted by SADBLUE

2008/07/10 17:26 2008/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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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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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돌

슬픔은 주머나 속 깊이 넣어 둔 뽀족한 돌맹이와 같다.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당신은 이따금 그것을 꺼내 보게 될 것이다.
비록 자신이 원치 않을 때라도.

때로 그것이 너무 무거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힘들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잠시 맡기기도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머니에서
그 돌맹이를 꺼내는 것이 더 쉬워지리라.
전처럼 무겁지도 않으리라.

이제 당신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때로는 낯선 사람에게까지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당신은 돌맹이를 꺼내 보고 놀라게 되리라

그것이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손길과 눈물로
그 모서리가 뭉글어졌을 테니까.

류시화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작자 미상.

Posted by SADBLUE

2008/07/10 00:06 2008/07/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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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 녹지 않는 눈 속에서 살아갈게... 너와 본 꿈을 잊지 않도록.... As if nothing had hap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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