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터 비가 온다는 말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 했건만...
점심 시간 조금 지나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했다...
날도 더운데 간만에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기로 하고
가는 길에 공사장이 많은 관계로 긴장을 하며 잘 타고 왔다...
사람들 옆을 지나칠때 마다 힐끗힐끗 쳐다 보는 눈빛이...
저거 미친거 아냐...
불쌍하다 라는 느낌을 주지만...
난 실실 쪼개며 그런 눈빛을 즐기며 자전거를 탔다.
덕분에...가방까지 홀딱 젖었고....
간만에 시원하게 자전거를 탔다....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