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들었을 때에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듣다 보니 점점 좋아 지는 곡...
그대가 부네요
내 가슴 안에 그대는 바람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맘 흔들어 놓고...추억이란 흔적만 남기고 달아나죠..
난 길을 잃었죠...
내 그대라는 사람만을 보다가
단 한번 의심 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대 없는 낯설은 길 위에 남아 있죠...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져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텐데...
자꾸 꺼내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 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번쯤 꼭 한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나 이제 어쩌죠...
아무리 그댈 달아나려 해봐도.
한뼘도 멀어지지 못해...
매일 같은 자리에 매일 같은 무게로 하루를 살아가죠...
어딜 보아도 온통 그대 뿐이죠...
날 보던 눈빛이 자꾸 맘에 걸려서
다시 눈을 감고 그댈 지우려 하면...
굳게 다문 입술이 떨려와...
참았던 눈물이...
흐르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번쯤 꼭 한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어느날 뒤돌아 보다...
그대가 나를 본다면...
나 어떻게 하죠...
아무 말 못하는..
나를 잘 알자나요...
추억은 바람을 타고 언젠가 흩어질텐데....
울어도 소리쳐봐도...
모른척 버리려 해도...잊지 못할 그 사람....
오늘도 기다려요..
나를 잘 알자나요...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