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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POSTS

  1. 2005/10/26 변덕일까나... by SAD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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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후후..간만에 미소녀물이다..



히로인 세명....

머...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일단 미소녀 물이라면 일단 보는 취향이라..하하하-_-;;
머...언제나 그렇듯이....주인공 1사람에게만 미소녀가 들러붙는(?)설정인데...
소꿉친구인 카에데(나루토의 카에데 바짱이 생각났었다.-_-)
악마 공주 네리네...신 공주 시아 이렇게 세명인데...
주인공 남자 린은 이 두 공주의 혼약자로 선정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4각관계가 펼쳐진다..
아직은 2편 보는 중인지라 자세한 내용은 패스.

언제부터인가 미소녀물이 질보다는 양으로 번져가는 듯 하다.-_-
시스프리는 자그마치 12명의 미소녀가 나온다!!
내 스타일의 처자들은 시스프리에 많다.;ㅁ;
아 머 그렇다는 예기고.-_-;;
가장 좋아 하는 미소녀는 사쿠라짱..!! 호에..;ㅁ;
아 옆길로 샜는데..
하튼..-_-;
보고보자.-_-;;

우후후..보너스..멋진 패러디!!

냥담!!!
건담과 고양이의 합체인것이다아.~ -_-;;
더군다나 윙건담과의 하하하.;;

아하하..6화까지 보면서 느낀건데....
4각관계가 아니라....6각이었다..Orz..

Posted by SADBLUE

2005/10/30 19:10 2005/10/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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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블러드....

아아...머야 이게.;ㅁ;
중반은 상당히 좋았는데.;ㅁ;
끝이 왜 이모냥이야.;ㅁ;
카인과 아벨의 싸움은 쫌 더 보여줘야지.-_-+
몇번 치고 받고 끝인가.-_-
카인은 멀리 도망간건지 사라졌다는거 같은데...
아...잼께 보다가 김이 팍 새서....맘 상한다..;ㅁ;

이게 인간의 편 주인공 아벨.-_-;


인간의 적 카인 (정확히는 세계의 적이로군.-_-)


중반 이후 클라이막스 까지 참 잼나게 봤고...
정말 강추!! 라고 외치고 싶었는데...
왜 이리 흐지부지 마무리를 짓는지 모르겠다...
엔딩이 20%부족해 강추 탈락!!!
아쉽다.;ㅁ;

Posted by SADBLUE

2005/10/30 12:20 2005/10/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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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X Sword

아아..미치겠다.;ㅁ;
애니메이션을 취미로 한지 8년....
이런 엔딩은 처음이었다..나하하하하

음악을 올리진 못하겠고...
가사만 올리자면...

男は狼なのよ, ?をつけなさい
남자는 늑대야, 조심하도록 해

年頃になったならつつしみなさい
사춘기가 지나면 신중해져야하지

羊の顔していても
양처럼 순한척 해도

心の中は狼が牙をむく
마음 속엔 늑대의 이빨을 가진

そういうものよ
그런 동물이야

この人だけは大丈夫だなんて
이 사람만큼은 괜찮다고

うっかり信じたら
깜박이라도 믿어선

だめ だめ, だめ ん だめだめよ
안 돼, 안 돼. 응, 절대 안 돼

SOS, SOS

ほらほら, 呼んでいるわ
들어봐, 부르고 있잖아

今日もまた誰か乙女のピンチ
오늘도 한 처녀가 위기에 빠졌어

今日もまた誰か乙女のピンチ
오늘도 한 처녀가 위기에 빠졌어

아...이런 적나라한 가사의 노래가 엔딩으로 나오다니...
실로 충격이었다...
더군다나 주연급 여자 성우 4명이 모여 불렀다나.-_-;

원래 이 애니는 한 남자의 복수극이 주된 내용이다.

이게 원래의 분위기.-_-

코메디도 아니고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한...
어떻게 보면 비밥과도 비슷한 분위기로 나가는 애닌데..-_-;;
17화..아..정말 대박이다..냐하하하..

Posted by SADBLUE

2005/10/30 00:20 2005/10/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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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흑.불꽃놀이 구경 3년만에..하트 제대로 찍었다.;ㅁ;























맘에 드는 사진은 없지만..~_~
그저..오늘의 분위기를 보여줄 만한 사진들이다.~_~
하트..후후후후후...3년만에..Orz..

Posted by SADBLUE

2005/10/29 23:31 2005/10/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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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리눅스 네트워크잡기

가상머신 생성할때 네트워크 설정을 NAT로 한다.

그러면 윈도우즈 네트워크 연결에
VMware Network Adapter VMnet1
VMware Network Adapter VMnet8
두개가 추가된다.

이 두개 모두 ip자동설정으로 해 놓고
1번은 고급에서 공유 설정을 해주고 네트워크 패밀리설정을
VMware Network Adapter VMnet8로 해준다.

그리고 리눅스를 DHCP사용으로 하면 OK.

단!!! 네트워크 카드 두장으로 네트워크 공유를 사용중이었다면
두 개 모두 공유가 불가능.;ㅁ;
젝1.;ㅁ;

Posted by SADBLUE

2005/10/28 11:11 2005/10/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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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9.0 DHCP버그.~_~

아아 이거 덕분에
4시간 삽질.~_~

check_link_down()
{
return 1;
}

vi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eth0

이 파일 끝에 추가 해주어야 함~_~

Posted by SADBLUE

2005/10/28 11:06 2005/10/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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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내가 뭘 한건가..~_~

믿었던 내 리눅스 호스팅은....
쓰레드 프로그램이 컴파일이 않되어 나를 실망시키고...
덕분에 삽질 만땅...
생각지도 않은 노트북 포맷....ㅈㅈ치고...
vmware를 받아 리눅스 설치....그러나....Orz..
리눅스 깔고 지우기만 다섯번.-_-;
왜 자꾸 ftp데몬이 안뜨는지..~_~
구차나서 깔고지우고 깔고 지우고 버전별로 깔아보기도 하고.-_-
덕분에 10시간 동안 삽질 느하하

결국 성공은 했지만...허무하다..오늘 하루 종일 머 한게냐...;ㅁ;

낼은 숙제나..;ㅁ;

Posted by SADBLUE

2005/10/27 21:45 2005/10/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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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중에서..



우산이 하나 있었어...

색이 곱고 아주 예쁜

물론 나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우산이였지

너무 곱고 예뻐서

비가 오는날에도 차마 쓰고다닐수가 없었어

어느날 그러케 아끼던 그 우산을 잃어버렸어

그 우산을 다시 찾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다시 찾을수 없었어...

그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

차라리 잘된거다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우산이니깐

차라리 잘된거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잃어버린 그 우산이 언제나 생각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꼭 그 우산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

지금와서 다시 찾겠다고 하면 내 욕심이 지나친걸까?

출처 : MBC드라마『불새』공식클럽
작성자 : 허재원
작성일 : 2004.05.25

=====================================================

불새에서 나온내용인가?
덕구가 펌질한거 난 걍 옮겨옴.-_-;;;

Posted by SADBLUE

2005/10/26 19:39 2005/10/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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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남에게 준 상처가 너의 상처이기도 해



자신에게 남이 준 상처로 힘들어 하는 사람 외에도
남에게 자신이 준 상처를 가지고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

첫번째 사람의 경우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 탓을 할 수 있겠지만
두번째 사람의 경우는
자신이 남에게 준 상처로 인해 자신 또한 상처를 입었음을
모르고 그냥 힘들어하면서 사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철이 들면서 돌아보면,
너무 어렸어서, 너무 철이 없었어서
남에게 준 상처가 너무 많았음을..
또 어떠한 상처는 그 사람에게 아주 치명적이었음을 깨닫고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에 상당한 괴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진다.


-정호승의"항아리" 中에서-

----------------------------------------------------------
옛날에 싸이 펌질..

Posted by SADBLUE

2005/10/26 19:35 2005/10/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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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만나러 와주시겠습니까?



내가 죽으면 만나러 와주시겠습니까?
만약 오신다면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저를 당신의 무덤에 같이 묻어주시겠습니까?
당신의 아내로 죽는다는 것, 괜찮으시겠습니까?


응석부려서 죄송합니다. 제 부탁은 이것뿐입니다.
바다소리가 들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매우 어둡습니다.


죽는 것이 무섭고, 아프고, 괴롭지만 참고 있습니다.
강재씨 매우 좋아합니다. 세상 제일 누구보다도 당신을 좋아합니다.


아픔과 괴로움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며 울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잘 때 꼭 그렇듯이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늘 그렇게 했지만 다정한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슬픔이 힘든게 아니라,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무 것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뿐...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강재씨... 강재씨... 강재씨... 강재씨... 짜이지엔... 안녕

[파이란] 중에서 파이란의 편지...

가끔씩 정말 가끔씩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영화...

Posted by SADBLUE

2005/10/26 19:32 2005/10/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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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이정하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中에서-



*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 간절함 만큼 사랑의 불꽃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도 있고 가슴을 도려내는 상처도
있지만 그 아픔과 상처 사이로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
옛날 싸이에서 펌질 했던..

Posted by SADBLUE

2005/10/26 19:29 2005/10/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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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

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분분의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예전에 싸이에서 펐던 글...

Posted by SADBLUE

2005/10/26 19:22 2005/10/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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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Holic...



얼마만일까...
내 수집 목록에 신작이 추가된 것이...
카츠를 추가 한게 작년 이맘때 이지 싶기도 하고..
더 됐을 수도 있고...하튼...
클램프의 만화는 만화를 처음 접하던 시절부터 좋아라 했었다..
성전.X, 동경바빌론 등등 클램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좋았다...
솔직히 그림은 순정만화틱한 케릭터들이라 그렇게 좋아 하는 그림은 아니었는데...
엔젤릭 레이어와 카캡사를 거치면서 그림들이 둥글둥글 해지더니만..
내 맘에 정말 쏙 드는 케릭터로 태어나게 되었다...
(사쿠라짱..아흑..토모요짱..크흑..ㅠ_ㅠ)
엔젤릭레이어, 카캡사, 쵸비츠 등에선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대신에
밝고 귀여운 분위기를 무지무지 연출 해댔다...
(물로 위의 애니들이 가벼운 주제들은 아니다..결국 엔딩 쯤 보면 진행되던 분위기를 좀 무겁게 만들고만다..그래도 밝은 편이다.)
그러다가 츠바사 라는 신작이 나온 것을 보고는 언젠가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왠지 다시 예전의 그림체로 돌아간 주인공의 모습에
고급스런 표지로 나의 손을 먼저 끈 책이 HOLIC이었다....

내용은 소원을 들어주는데 그 댓가를 받는 마녀와 유령을 볼 수 있는 남자아이의 얘기다...
위 이미지는 여자 주인공 유코와 와타누키..

이 애니에서는 우연은 없다라고 말 한다...
무엇이든 일어나는 일은 필연이라고..
간만에 느끼는 클램프의 무거움이라서 였을까...
대여점에서 빌려보고는 바로 사버렸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마찬가지로 이 만화 에서도..
등가의 법칙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소원을 들어주는 댓가는 그 소원에 준하는 것이어야 한다..
왠지 시니컬 하게 느껴지면서도...
왠지 모르게 납득이 가버린 그 말들이 좋았다...

기대중...

역시...

우연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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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9:19 2005/10/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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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걸어온..



나의 길이 보이지 않을때....
난 무엇을 해놓은 것일까..
그리고...
앞도 보이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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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9:15 2005/10/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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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한 마리.



고슴도치 한마리가 있다...
온몸이 바늘로 덮여 있는.

어느 화창한 날 산책을 나갔던 고슴도치...
자신의 주위를 덮고 있는 바늘은 너무나 날카로움을 알게된다..
주변의 사람들이 다치고 멀리 돌아가며 던지는 차가운 눈빛을 보면서...

고슴도치는 고민한다...
나의 마음은 바늘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나는 움직여도 되는 것인가...
나는 언제나 혼자여야만 하는 것인가...

바늘을 의식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 하며
가식을 보이며 가식을 받아들이며 살아야 하는 것인가..

이런 대답 없는 고민에 오늘도 고슴도치는
자신의 진심을 제대로 봐주지 않는 서러움에
눈물을 훔치며 힘들게 힘들게 잠이든다.

그리고 눈을 뜨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베겟잎은 다 말라있다.

As if nothing had hap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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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9:13 2005/10/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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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내가 너를 잊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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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9:10 2005/10/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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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질 않아...



앞이 보이질 않아...

2003.08.23 양수리종합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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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8:59 2005/10/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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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어디로 뻗어있는지도 모르는
이 어두운 길 끝에....
아니 저 길을 돌아섰을 때...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2003.08.17 거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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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8:57 2005/10/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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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바다가 보고프면..
사진 보면서 혼자 상상해...

2004.04.03 오이도에서...

Posted by SADBLUE

2005/10/26 18:54 2005/10/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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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살어...



저 구름 너머에 라퓨타가 있지 않을까...
그런 망상하면서...

2004.05.21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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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8:53 2005/10/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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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일본 여행기1

아..그 구차니즘과 건망증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린..

그런 일본여행이었다.-_-;;

이렇게 가면 안된다 라는 경우를 알리기 위해

착찹한 심정으로 글을 남긴다.-_-;

(그래도 나름대로 정말 재미있게 갔다왔다.)


첫날...


11시 비행기인지라..

9시까지 도착하자는 그런 생각으로 6시 40분 기상...

배차 정보가 정확히 나와 있지 않은 서울대 쪽의 리무진 말고

센트럴시티 앞에서 타기로 정하고 버스를 탔다...

오 이게 왠걸...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리무진이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시작이 좋은걸~ 하며 버스를 탔지만...

지금은 이 말을 실감한다....


"첫 끗발이 * 끗발이다."...-_-;;


UA직원은 친절하게 티켓팅을 해주었고...

별 무리 없이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운해...구름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감이 안온다.-_-;


기내식...기내식은 역시 맛 없다.-_-;


운해.


비행기 의자에 달린 액정 티비.

비행기에 티비가 달린건 첨 타봤다.-ㅁ-;;

------------------------------------------------------------

비행기를 타고서도 내가 정말 일본에 가고 있는건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오후 1시에 도착하고...

40분 다 되어서 입국 심사를 받을 때 그 앞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산쥬반데쓰.나나반데쓰"

이렇게 안내를 해주는 것을 듣고서야

정말 일본이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


아리마셍


이것이 내가 일본에 가서 처음으로 한 일본 말 이었다.ㅋㅋ..

입국 심사에서 신고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던가..ㅎㅎ..


2시 약간 넘어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케이세이선 전차를 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던 도중

인포를 만나게 된다...

어디선가 인포에서는 한글 지도도 다 구비되어 있다는 예기를 듣고

한글로된 도쿄 전차 노선도를 구해보자 하고 앞으로 갔으나...


지도라는 뜻의 찌즈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것이었다..

데길..-_-;;


머뭇머뭇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찌즈.-_-+;;

쓰미마셍..강코쿠고노 서브웨이찌즈 아리마쓰까..

그 안내..웃으며 쳐다본다.-_-

텐샤이나인데쓰까.?

전차가 아니냐고 묻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했지만 씨익 웃어주며 하이 했다.-_-;

그러자 오른쪽에 한국 안내 어찌구 저찌구 하길래

고맙다고 하며 오른쪽으로 갔지만...

한국 안내는 없었다.-_-;;


다시 가서 전차 지도 달라고 했더니만...

한국어로 된 전차 지도는 없다니...허허.-_-

걍 영어로 된 전차 지도를 얻고 출발 했다.....

(왠지 rpg에서 아이템을 습득한 기분이었더랬다.-_-;;)

이 이후로 보이는 안내마다 가서 그곳의 한글지도를 다 구하고 다녔다...크헤헤..-_-v


그나저나 미국인 앞에서 영어 하기는 정말 힘들었는데

일본에서는 어설픈 떠듬떠듬 하는 일본어라도

생각보다 쉽게 나오는 것 이었다..훗훗..


지하로 내려와서..

전철표를 파는 것은 자동판매기였다.-_-;;

여기기웃 저기기웃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다가..

게이세이선 입구 근처의 자판기에서 무작정 1000엔짜리

표를 사고 들어갔다.-_-;;

들어가기 전에 노파심에...역무원한테..물어봤다..

니뽀리노 호와 코찌 데쓰까..

웃으며 맞단다..ㅋㅋ..


2시 25분..드뎌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철을 타보게됐다.ㅎㅎ..

비행기를 탈때 보다 더 설레어졌었다.ㅋㅋ..

울나라 전철 구조와 정말 거의 똑같다.-_-;

폭은 약간 좁은 듯 했지만서도...

졸려서 자고 싶었는데....

할머니 두분이 타시는 것이었다.-_-;;

졸다가 지나칠까바 걍 일어서서 양보하고..

문가에 서서 밖을 바라보며 니뽀리까지 40분간 서서 갔다.-_-;

위의 광고를 보다가 문득...눈에 들어오는 것이..

오오..보아짱 아닌가..*_*


보아짱의 칼피스광고. 지브리 갔다옴서 먹어봤는데...
밀키스 비슷한 맛에...그.다.지.였다.-_-;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책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마을 사진과 똑같은 그런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좁은 길 좀 작은 듯이 보이는 2층 양옥집들...

길 중간중간 보여지는 철도 건널목...

동경에 가면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을 보고 있자니..

나중에 다시 일본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동경이 아닌 외곽쪽으로 빠져서 일본스러움을

많이 보고 싶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4시 15분....숙소도착.!!!

한번도 헤메이지 않고 도착한 것이었더랬다..ㅎㅎㅎ..

천재.-_-v

잠시 짐을 풀고...이케부쿠로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시간이 어정쩡 해서 다른 어딜 가기가 참 모하기 때문에.-_-;

가이드 북을 보니 이 곳에도 볼만한 몇몇 곳이 있었다...

빅카메라, 도큐핸즈, 선샤인씨티, 도요다 암럭스, 0101백화점 등..


먼저 선샤인시티는 야경을 찍으러 가기로 하고..

도요다 암럭스를 찾기로 하고...

열심히 헤메었다.-_-; 한 20분정도...

도큐핸즈와 선샤인은 붙어있었다...정확히 말 하자면 입구가 같이 있다.

정확히 어디쯤인지 가이드 북엔 나와있지 않았고..

그냥 도보로 몇분 이렇게만 나와있었다.-_-


이케부쿠로역 동문으로 나와 가운대 큰길을 따라서 쭈욱 가다 보면

왼쪽으로 키티가게가 보인다...

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보면 세가 게임 전문점이 있고

그 맞은편으로 도큐핸즈와 선샤인씨티60입구가 보인다.


도큐핸즈의 입구 옆으로 난 지하로 들어가는 곳이 선샤인씨티의 입구다..

선샤인씨티60은 호텔, 전망대빌딩,도요다 암럭스 (도요다 전시장이다)

등이 주욱 연결된 지하 매장거리였다..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가나 종로 지하상가 처럼 주욱 있었지만

백화점 같은 깔끔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데길.ㅠ_ㅠ

도요다 암럭스는 월요일 휴무.-_-;;;

이케부쿠로의 도요다 전시장은 마지막날로 미루고..


그냥 부턱대고 들어갔던 곳인지라...

그냥 무작정 걸었다.-_-;;

그러다 보이는 디즈니 용품점.....

오호~ 디즈니 랜드 예약도 가능 하네~

앞에 사람들이 좀 있길래...사라지길 기다리고는..

용감하게 말을 건넨다...


모꾸요비노 티켓또와 요야꾸 데끼마스까.?

목요일날 표 예매 가능 한가요...


그러면서 일어로 모라모라 막 말을 한다..-_-;


쓰미마셍..와타시가 니혼고가 헤타데스까라..유꾸리 오네가이시마쓰..

미안합니다만 일본어가 서툴러서요..천천히 부탁드립니다..


그제서야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_-;;

중국에서 왔냐고 먼저 물었었는데..한국인이라니까 놀라는 눈치였다..

디즈니씨를 예매를 하고 다시 이어지는 일본어 설명.-_-;;

당일날 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표를 미룰수 있다라는 설명 같았는데...

당연히 알아먹을리 없었다.크헤헤...sㅡ∇ㅡa


그리고 내부에는 수많은 디즈니 인형들과 디즈니 발렌타인데이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유감스럽게도..사진촬영 금지였다.ㅠ_ㅠ


대부분의 케릭터 상품점들은 사진촬영을 금지 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진이 얼마 안나왔는 듯.-_-;


두 곳에서 사진 촬영을 허락 받았었는데...원피스 케릭터 상품점과

지브리 상품점이었다...

얼핏 봤을 때에는 핸드폰 줄인줄 알았다가..가격을 보고는

왤케 싸지 했는데....귀청소하는 도구였다.-_-;;


지브리 인형들. 이쁘다...그러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비싸다.-_-;;


토토로 벽걸이 시계와 보자기(?)..-_-;


토토로 접시세트


고잉메리호의 마스트 위에 앚아있는 쵸파..카와이이~~ *_*

쵸파가 좀 어설프긴 하지만.-_-;;


극장판이 새로 개봉 하는 듯...

무슨 성검 이라는 제목인데..정확히 모르겠다..

무지함의 한 단면이다.-_-;;;;


원피스 역시 접시 세트가 있었다..다 찍진 않았지만..


목욕수건인가.;;;;


원피스 일러스트 퍼즐...정말 혹했다.-_-;;;


케릭터숍을 몇군대 들려보고서는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도 슬슬 케릭터 상품이 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나라는 생활용품 대부분을 케릭터 상품으로 도배를 하고도

남을 정도로 많은 상품들이 나오고 있었다...

위에서 나온 귀 청소도구 부터 시작해서 접시 세트 숫가락 등등..


1억이 넘는 인구에서 오는 큰 시장을 갖고 있다는 점도 있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소화해 내고 만들어내고..

그 옛날 누가 생각을 했을까...케릭터 산업이라는 것을..

디즈니사의 미키마우스나 도날드 덕 그런것들 인형은 있었다...

그러나 그런 케릭터들의 상품화, 케릭터 문화를 만든 것은

이 나라 사람들이다...라는 것이다..


자 이젠 남코 난자타운으로 가자...


난자타운가는 길에...다시 보이는 보아짱 사진...*_*


훗..-_-+;;


난자타운...

커헉....애들용이다..ㅠ_ㅠ


데길데길..ㅠ_ㅠ 내 돈...ㅠ_ㅠ

설명도 일본어로 밖에 되어있지 않고...

애들용인데다가...

재미도 없었다..ㅠ_ㅠ

그래서 사진도 안찍고 걍 나옴..ㅠ_ㅠ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난다 코레와..!!! (뭐야 이건.!!!)



자자..선샤인씨티의 야경이 나를 반겨줄거야~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왔다갔다 했지만....

위에서 말 한대로..여러 건물의 지하가 묶여 있는 것이었다..

이리저리 헤메이기를 한 30분...-_-;;


분명 인포가 있을 듯 한데...하는 생각으로 두리번 거리다..발견~..훗..

기쁜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

강코쿠고노 찌즈와 이룬데쓰까..

그 안내...벙찌다는 얼굴로 처다본다.-_-;;

왜 일까...다른 안내들은 다 웃으며 해주던데.-_-;;;

찜찜한 마음으로 뒤돌아 서며 올라가기 시작했다...


울 나라랑 별 차이 없는 발렌타인데이 준비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신기하게 층이 아니라 m로 높이가 표시되어 있다.-ㅁ-;



짜잔~ 전망대 도착~!!!

드뎌 기다리던 야경타임~!!!

그.러.나.

가이드에 나와있던 옥상은 주말에만 개방을 한다는 비보가..ㅠ_ㅠ

전부 유리로 막혀져 있는 곳에서 야경을 찍으려니 너무 힘들었다..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는 곳은 어느 일본인이 자리를 먼저 잡고 있었다.-_-;

전망대를 빙빙 돌면서 눈치주기 시작...결국 한 15분 정도 있으니..

가방을 싼다..크헤헤..윈..-_-v


이케부쿠로 중심가의 야경.


도쿄쪽으로의 야경


전망대 내부 사진...

선샤인60 저망대 내부는 저런 은은한 분위기로 되어있었다.

그 덕분인지...시간이 늦은 관계였는지...

얼마 없는 사람 몽조리 쌍쌍으로 와서 앉아있었다..-_-;;;


슬슬 9시가 다 되어 가는데...

생각해 보니..숙소에서 나옴서 사먹은 삼각김밥을 먹고는..

여지것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었다.-_-;;

몰 먹을까 생각 하다가

얼마전 일본을 갔다온 친구넘이 울부짖던 모스버거가 생각 났다.

이케부쿠로에 모스버거가 있다는 예기가 생각나서 찾기 시작..


한 20분 헤메었던가...가게를 찾다.-ㅁ-;


찾을 당시는 못찍고 담날 아침..다시 찾아가 찍다.-_-;;


모스치즈버거를 기다리며..


모스치즈버거 등장~~!!


음...그렇게 몸달아 하며 울부 짖을 필요가 있었을까.-_-;;

씹히는 맛이 좀더 부드럽고 맛도 괜찮긴 하지만...

그렇게 애써 이것만 찾아 먹기위해 애쓰기는 좀 못한...

그런 느낌이었다..하튼..맛있었음.:)


일단 이것으로 하루 일정 끝....

걸은 거리도 거리지만 헤메인다는 생각 때문에 더 힘들었던 듯..

첫날의 이 피곤함을 4일동안 계속 해야 한다는 생각에..

내 체력이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잠이 들었다...

Posted by SADBLUE

2005/10/26 18:06 2005/10/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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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일까나...

또 일을 벌리고 말았다..후후

Posted by SADBLUE

2005/10/26 17:53 2005/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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