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출근을 했었고 와이프 휴직과 동시에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었다.
7시 40분 전후로 출발을 했고 여유있게 도착 하던 시간이
어느샌가 운이 좋아야 지각을 면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 일로 스트레스를 좀 받았고...
결국 자차를 선택 했는데...참 고민이다..
이런 사치를 부려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대중교통 비용보다 2배 가량 더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빨라진 것에 대해 만족해 하는 와이프.
나름 편한 것에 대해 점심시간에 낮잠을 잘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만족 하긴 하는데...
이번 분기 해보고 고민을 해봐야겠다.
사람에게 치이며 전철을 타고 다니던지..
돈을 좀 더 들여가며 편하게 다녀야 할지..
돈을 모아야 하는 시점에
이런 사치를 부리는게 맞는건지..
ㅎㅎ
결혼을 하고 나니 생각 하는 방향이 많이 달라지네...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