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이빠이...

짜증1.
진짜 지대로 지갑을 잊어버렸다.
그 옛날 대학교 입학 하자마자 처음으로 지갑을 잊어버린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잊어버렸다...
돈은 저녁 결제를 했기 때문에 3마넌 정도 밖에 없었지만....
문제는 그 영수증!!!
어쩌란 말이냐..Orz..

신분증에...각종 명함에...카드에..
아주 오래전에 샀던 kali씨리얼까지...ㅠ_ㅠ

지갑은 사야겠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낡아 있었긴 하지만...
그래도...손때 묻은 지갑 버리고 싶지 않았었는데...

짜증2.
DTD가 머에요 안쓰면 않되요 라고 묻는 디자이너들...
아무리 html작업이 주 업무는 아니라 하더라도.
대충 어떻게 바뀌는 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대놓고 머라 했다가 완전 다굴 당했다.

솔직히 먼가 진취적인 답변이 나오면 내가 총대 잡고 머라도 해볼 생각이었는데...
이건 머...정확히 예상대로의 반응들...
윗대가리들도 나는 모른다 너네들끼리 알아서 해라...헐...
ui는 생각 않하고 그냥 기획서대로 나오는 디자인....아 어쩌란 말이냐...
그래서 html걍 내가 다 한다고 했다가 아주 독박 지대로 쓰고 있다.
일정은 일정대로 느려지고 욕은 욕대로 먹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하하
미쳤는갑다.

짜증3.
이제 입사한지 거의 1년.
회사의 분위기가 너무 갑갑하다.
그냥 해오던대로...무조건 해오던 대로...
물론 규모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갈아 엎는다는건 불가능 하다.
그러나 먼가를 바꾸려 하는 시도조차 않한다.
그냥 그대로...
너무 답답하다..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이 정도 규모 이상의 회사는 다 그런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안그런데 없나...~_~;

Posted by SADBLUE

2009/11/03 22:53 2009/11/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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