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dblue.org/165 선인장을 사랑한 아이...
극과 극의 이야기...
나의 날카로움으로 인해 다가갈 수 없음에 슬퍼 하는...
나의 날카로움에 상처입는 모습에 슬퍼하는...
사람 사는게 그런걸텐데...
상처 입히고...상처 받고....
그러면서 날카로움이 무뎌져 가는...
그렇지만 그 무뎌져가기에 서로 입는 상처가 얼마나 클런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가야 하는지....
나는 어느쪽일까....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