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횟수로 2년만인가...3학년 올가가기 전 가을 이소라 6집을 산 이후로
드디어 앨범을 하나 더 샀다.



17세의 나이로 데뷔해 화제를 낳았던 에이브릴라빈...
1집에서 Complicated, Sk8er Boi 같은 노래들을 히트 시키며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처음 울나라에 와서 반포에있는 센트럴씨티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었다던데...
관람객들이 전부 뛰자....건물이 흔들린다고 태클을 걸었다던!!
내 상식선으로는...공연 사상 처음이 아닐까.-_-;
라빈도 참 당황 했을 듯 하다.~_~

여튼...MP3로 줄창 듣고 듣고 또 듣고 요즘 계속 듣고 있다.
그래서 소장 하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샀다...
최초의 세계 투어 ‘The Bonez Tour’ 의 일환으로 3월 23일 한국 공연이 확정된 에이브릴 라빈이 세계 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새 앨범 [Under My Skin] 의 투어 스페셜 에디션 이라는 거다..후후
뮤비랑 라이브실황 약간 들어 있는 DVD도 들어있다 하하.

1집은 솔직히 거의 듣지 않았었다...서너번 정도 들었나...
유명한 두세곡 말곤 다른 곡들은 기억 나지도 않는다..
그런데 2집에서 내가 이렇게 빠질줄은 몰랐다...

계속 들으면서 느껴지지만 이번 라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꾸 크렌베리즈가 생각이난다..
그들의 깔끔한 음악들과 돌로레스 오레이던 이었나.?
여성 보컬의 독특한 꺾는 다고 해야 하나...그런 면들이 느껴지면서
중.고등학교때에 무지 좋아 했던 크렌베리즈와 겹쳐지면서 이렇게 빠져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울나라 나이로 20살이 되어버린 라빈.
1집의 내가 듣던 노래들보다 음악적으로 좀 더 발전된 무엇인가가 느껴진다..(그 무엇이 무엇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느껴진다.-_-!)

그리고 확실히 CD와 MP3는 너무나 커다란 음질 차이가 난다.~_~
흑..스피커를 가득 채우는 이 CD의 음악...
눈물난다..어흑.;ㅁ;

Posted by SADBLUE

2006/03/01 10:35 2006/03/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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