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라는 이름만으로 덥석 집었던 앨범...
좁고 어둔 방...
거울속에 나...
그늘진 얼굴...
참 못생겼어...
이렇게 못나 혼자 남아..
아직도 너를 그리워 해...
이렇게 나만 서럽게 남아...
반기지 않는 전화를 해...
화를 내도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
너의 관심을 다 내게로 돌려줘....
아무말이라도 좋아 나를 비웃어도 좋아...
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
동굴같은 방...
먼지 같은 나...
이렇게 못난 나 혼자 남아...
오늘도 먼저 그리워 해...
이렇게 남아 서럽게 남아...
다시 또 먼저 전화를 해...
화를 내도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
너의 관심을 다 내게로 돌려줘....
아무말이라도 좋아 나를 비웃어도 좋아...
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
거울속에 나...
참 못생겼어...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