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취하고 싶은날...

다음날 속병이나서 쓰러지도록 마시고 싶은날...
그러나 다음날 속병이 두려워 마시지 못하는 이 소심함..

나를 위한거야 라고 자위하며 외면했던 나의 현실들..
피해감으로서 안주하게 된 나의 삶...

내가 하고싶은거야 라고 말 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나태함...

울고 싶다 라는 마음에...
훗..내 눈물은 말라버렸어...라는 거짓말까지....

귀를 막고...입을 막고....눈을 막고...
마음을 닫는다...

마치 아무일 없다는 듯이...

Posted by SADBLUE

2006/02/15 11:05 2006/0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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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 녹지 않는 눈 속에서 살아갈게... 너와 본 꿈을 잊지 않도록.... As if nothing had hap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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