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는데 핸폰 배터리가 1칸이었다.
아침까지는 되겠네 생각을 하고 그냥 갔더라지..
씻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씻고 나서 보니까 통화가 조금 길어질 수 있는 사람이었던거지...
그래서 예전에 핸드폰 살때 받았던 핸드폰 연결하는 usb케이블을 뒤져봤다.
있구나..옳지 라고 생각하며 연결을 했는데...
더 빨리 떨어지는거였다.-_-;;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단순 Data링크 케이블이라고..Orz..
덕분에 1칸이 남아 있던 배터리는 컴터 연결로 인해서 오링이 나버렸고...
아침에 알람용으로 써야 하는 나로서는 정신이 반쯤 나가버렸다.~_~
이미 시간은 11시를 가뿐하게 넘어주고 있었으며..
주변 편의점은 일회용 충전기 밖엔 없었고...
그나마 핀 수도 맞는게 없었다..Orz..
그래서 결국 택시타고 홈플러스 가서 충전기를 사왔다능..-_-;;
오가는 택시속에서
아 이게 머 하는 짓인가 하는 허탈함이..머릿속을 가득 채웠다.~_~
Posted by SAD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