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이 하나 있었어...
색이 곱고 아주 예쁜
물론 나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우산이였지
너무 곱고 예뻐서
비가 오는날에도 차마 쓰고다닐수가 없었어
어느날 그러케 아끼던 그 우산을 잃어버렸어
그 우산을 다시 찾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다시 찾을수 없었어...
그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
차라리 잘된거다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우산이니깐
차라리 잘된거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잃어버린 그 우산이 언제나 생각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꼭 그 우산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
지금와서 다시 찾겠다고 하면 내 욕심이 지나친걸까?
출처 : MBC드라마『불새』공식클럽
작성자 : 허재원
작성일 : 20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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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에서 나온내용인가?
덕구가 펌질한거 난 걍 옮겨옴.-_-;;;
Posted by SADBLUE